환율 장중 1484원도 뚫었다…코스피 4130선 회복
SBS Biz 최윤하
입력2025.12.23 14:46
수정2025.12.23 15:13
[앵커]
코스피가 사흘째 빨간불을 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23일)도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반면 달러-원 환율은 1484원도 돌파하면서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최윤하 기자, 환율이 계속 강세네요?
[기자]
환율은 조금 전인 오후 2시 50분 기준 어제(22일)보다 3원 오른 1483원 8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1484원도 넘어서면서 올해 환율 최고가인 1487원60전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수입업체들 결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배경과 관련해 예상보다 강하지 않은 입장을 보이면서 시장이 실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주 157엔 후반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으로 현재는 156엔대로 소폭 내렸습니다.
[앵커]
코스피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코스피가 사흘연속 상승세를 장중 4120선을 재돌파 했습니다.
어제 장에서 1조 원 넘게 사들였던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도 각각 7천억 원, 3천억 원가량 사들이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에 기술주 중심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한 영향에 삼성전자는 1% 넘게, SK하이닉스도 1% 가까이 상승하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11% 넘게 급등하며 12만 원을 돌파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화에 약 50억 달러를 투자해 미 해군 신예 호위함을 건조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따른 겁니다.
이틀 연속 오르던 코스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외국인이 팔면서 1%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코스피가 사흘째 빨간불을 켰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23일)도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반면 달러-원 환율은 1484원도 돌파하면서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최윤하 기자, 환율이 계속 강세네요?
[기자]
환율은 조금 전인 오후 2시 50분 기준 어제(22일)보다 3원 오른 1483원 80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1484원도 넘어서면서 올해 환율 최고가인 1487원60전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일본 중앙은행이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고, 수입업체들 결제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 중앙은행 총재가 금리 인상 배경과 관련해 예상보다 강하지 않은 입장을 보이면서 시장이 실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주 157엔 후반까지 올랐던 달러-엔 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으로 현재는 156엔대로 소폭 내렸습니다.
[앵커]
코스피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코스피가 사흘연속 상승세를 장중 4120선을 재돌파 했습니다.
어제 장에서 1조 원 넘게 사들였던 외국인과 기관이 오늘도 각각 7천억 원, 3천억 원가량 사들이고 있습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에 기술주 중심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한 영향에 삼성전자는 1% 넘게, SK하이닉스도 1% 가까이 상승하며 지수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한화오션은 11% 넘게 급등하며 12만 원을 돌파했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화에 약 50억 달러를 투자해 미 해군 신예 호위함을 건조할 것이라고 발언한 데 따른 겁니다.
이틀 연속 오르던 코스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외국인이 팔면서 1%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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