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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개인정보 유출..."직원이 영업에 활용"

SBS Biz 오서영
입력2025.12.23 14:24
수정2025.12.23 18:35


신한카드는 오늘(23일)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포함해 약 19만 건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는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 번호 18만1천585건, 번호와 성명 8천120건, 번호와 성명, 생년, 성별 2천310건, 번호와 성명, 생년월일 73건 등 총 19만2천88건이 신규 카드 모집에 이용하기 위해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현재까지 조사에 따르면 주민등록번호 등을 포함한 개인정보와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신용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가맹점 대표자의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신한카드는 밝혔습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발생한 사고는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유출된 정보로 인한 피해는 없으나 신한카드는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피해 보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신한카드는 현재 홈페이지에 해당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가 포함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운영 중입니다. 이와 동시에 개별적으로 해당 가맹점 대표자들에게 이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리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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