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손보험료 7.8% 오른다…4세대는 평균 20% 인상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2.23 14:16
수정2025.12.23 14:16
내년 실손보험료가 평균 7.8%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23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26년도 실손의료보험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7.8% 수준으로 산출됐습니다. 최근 5년간 전체 인상률 평균인 9.0%보다 소폭 낮은 수준입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1세대와 2세대의 내년 인상률은 각각 약 3%대, 5%대입니다.
3세대는 약 16% 수준이며, 4세대는 20%대에 달합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상품의 갱신주기나 종류, 가입자의 연령·성별, 보험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상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보험료 조정 수준은 개인별 보험계약이 실제 갱신되는 시기에 보험사에서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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