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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명동·성수·이태원 등 6곳 경찰 1천410명 투입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23 13:56
수정2025.12.23 13:58

경찰이 25일 성탄절 인파가 몰리는 6곳에 경찰기동대 등 1천400여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23일 경찰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중점 관리 지역'(순간 최대 2만명 이상 운집 예상) 6곳을 중심으로 경찰관 1천410명, 방송조명차 6대가 투입됩니다. 



서울 명동, 이태원, 강남, 홍대, 성수동 일대 및 부산 서면 등이 대상입니다. 

경찰관들은 ▲ 인파 밀집 지역 차량 통제 ▲ 일반 통행로 확보 ▲ 군중 과열·마찰 방지 등에 집중합니다. 
   
인파 사고가 접수되면 긴급 신고 지령인 '코드1' 이상을 지정해 인파를 분산하고 추가 유입을 차단합니다. 



지자체가 인파 해산 또는 행사 중단 권고에 나설 경우에도 교통·보행 안전 관리에 경찰력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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