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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약이 무효'…달러-원 환율, 장중 1484원 돌파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2.23 11:08
수정2025.12.23 11:10


달러-원 환율이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고점에 조금 더 다가섰습니다.



오늘(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59분 기준 어제(22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3.7원 오른 1483.8원입니다.

환율은 0.1원 내린 1480.0원으로 출발한 뒤 조금씩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한때 1484원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14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 중입니다.

그러면서 올해 환율 최고가(4월 9일 1487.6원)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외환당국이 환율을 내리기 위해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최근 엔화 약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환율이 올랐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오늘 장중 외환당국의 추가 개입이 있을 지에 대해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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