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장 오늘장] 시동 걸린 산타랠리…국내증시 추가 상승할까? 전략은?
SBS Biz
입력2025.12.23 07:49
수정2025.12.23 08:25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이번 주 국내증시가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어제(22일) 양대지수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의 2대 천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분의 70%를 차지하며 기여도가 굉장했습니다.
지난주 발목을 잡았던 AI 업종이 돌아서고, 우리나라 12월 20일까지의 반도체 수출이 42% 증가하며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산타가 확실히 온 걸까요?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23일)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 2.1% 올라 6거래일 만에 4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도 1.5% 상승하며 929선에 마감했습니다.
주말 사이 뉴욕증시에서 AI 투심이 다시 살아난 걸 확인했고,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도 잦아들면서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어제 코스피에는 조 단위가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외국인이 1조 1000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기관이 1조 6000억 원 넘는 강한 사자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반도체 업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습니다.
개인들만 2조 6000억 원 넘게 팔아 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만 332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이 620억 원 순매수, 개인들이 1100억 원 가까운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단을 봐도 반도체 투톱이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4% 가까이 올라 11만 전자 돌파했고요.
SK하이닉스 6%나 오르며 종가는 58만 원이었습니다.
제약과 조선 대표주는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선 2차전지와 로봇 대표주가 반등했습니다.
에코프로형제 1~2%대 상승세 기록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5% 가까이 오르며 10위권 중 상승포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등은 반락했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좋습니다.
다만 환율이 걱정입니다.
어제 달러-원 환율이 8개월 만에 1480원을 돌파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3원 80전 오른 1480원 1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외환당국의 전방위적인 환율 안정 노력에도 글로벌 달러 상승과 엔화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야간거래에서는 연말 한산한 분위기 속에 오름폭으로 소폭 확대하며 1481원에 마감했고요.
이후 NDF에서는 오름세가 꺾이며 새벽 6시 기준 1479원을 기록했는데요.
이제 환율과 국내증시가 따로 가는 분위기지만 환율이 언제든 시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때문에 오늘도 환율 상황은 예의주시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일정입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밤에 미국의 3분기 GDP 속보치가 가장 중요하겠고요.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12월 리치몬드 연은제조업 지수 등 확인하시죠.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로봇주가 강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다음 달 년 만에 참가하는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는데요.
특히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진화된 버전을 처음으로 시연할 예정이라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시간 외 거래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산타랠리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상승했기 때문에 국내증시 오늘 추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상승랠리가 시작된 것 같은데요.
연말임에도 이슈가 많은 만큼 어떻게 투자 전략 세워야 할지 머니쇼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이번 주 국내증시가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어제(22일) 양대지수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의 2대 천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 상승분의 70%를 차지하며 기여도가 굉장했습니다.
지난주 발목을 잡았던 AI 업종이 돌아서고, 우리나라 12월 20일까지의 반도체 수출이 42% 증가하며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산타가 확실히 온 걸까요?
어제장 복기하면서 오늘(23일)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코스피 2.1% 올라 6거래일 만에 4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도 1.5% 상승하며 929선에 마감했습니다.
주말 사이 뉴욕증시에서 AI 투심이 다시 살아난 걸 확인했고, 엔케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도 잦아들면서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어제 코스피에는 조 단위가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외국인이 1조 1000억 원 넘게 순매수했고, 기관이 1조 6000억 원 넘는 강한 사자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반도체 업종을 집중적으로 사들였습니다.
개인들만 2조 6000억 원 넘게 팔아 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만 332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이 620억 원 순매수, 개인들이 1100억 원 가까운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단을 봐도 반도체 투톱이 시장 상승을 주도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4% 가까이 올라 11만 전자 돌파했고요.
SK하이닉스 6%나 오르며 종가는 58만 원이었습니다.
제약과 조선 대표주는 약세였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단에선 2차전지와 로봇 대표주가 반등했습니다.
에코프로형제 1~2%대 상승세 기록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가 5% 가까이 오르며 10위권 중 상승포이 가장 컸습니다.
반면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등은 반락했습니다.
시장 분위기가 좋습니다.
다만 환율이 걱정입니다.
어제 달러-원 환율이 8개월 만에 1480원을 돌파했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3원 80전 오른 1480원 10전으로 마감했습니다.
외환당국의 전방위적인 환율 안정 노력에도 글로벌 달러 상승과 엔화 약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야간거래에서는 연말 한산한 분위기 속에 오름폭으로 소폭 확대하며 1481원에 마감했고요.
이후 NDF에서는 오름세가 꺾이며 새벽 6시 기준 1479원을 기록했는데요.
이제 환율과 국내증시가 따로 가는 분위기지만 환율이 언제든 시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때문에 오늘도 환율 상황은 예의주시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일정입니다.
미국 경제지표들이 줄줄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밤에 미국의 3분기 GDP 속보치가 가장 중요하겠고요.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12월 리치몬드 연은제조업 지수 등 확인하시죠.
한편 어제 시간 외 거래에서는 로봇주가 강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그룹이 다음 달 년 만에 참가하는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하는데요.
특히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진화된 버전을 처음으로 시연할 예정이라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시간 외 거래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산타랠리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뉴욕증시,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상승했기 때문에 국내증시 오늘 추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상승랠리가 시작된 것 같은데요.
연말임에도 이슈가 많은 만큼 어떻게 투자 전략 세워야 할지 머니쇼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시죠.
지금까지 어제장 오늘장이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3."월 160만원을 어떻게 내요"…다급해진 신혼부부 2만8천명 몰렸다
- 4.공무원 인기 부활?…9급 첫 월급 300만원 된다
- 5.[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6.원금·4% 수익 보장 IMA, 첫날에만 2천200억 몰렸다
- 7."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8.65세 넘었다면…문턱 높아지는 '절세통장' 챙기세요
- 9.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10."집 사는 데 노후까지 영끌"…퇴직연금 깨서 집 산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