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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마이런 "금리인하 이어가지 않으면 경기침체 위험 커질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23 07:31
수정2025.12.23 07: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금리인하를 이어가지 않는다면 경기침체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이런 이사는 "단기적으로는 경기침체가 일어날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그 이유 중 하나는 현재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있고, 이는 적절한 조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만약 연준이 정책금리를 인하하지 않는다면 경기침체 위험은 커질 수 있다"며 "이를 막기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이런 이사는 "따라서 정책금리를 계속해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경기침체가 나의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그는 "결국에는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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