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월가, 가상자산도 '눈독'…JP모건,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 검토

SBS Biz 임선우
입력2025.12.23 04:24
수정2025.12.23 05:46


JP모건이 가상자산 거래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은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거래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안에는 현물 거래는 물론 파생상품 거래도 모두 포함될 수 있습니다.

JP모건은 올해 초 사용자들이 코인베이스글로벌이 운영하는 퍼블릭 블록체인 상에서 자금을 송수신할 수 있도록하는 디지털 토큰인 JPM코인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고객에게 직접적인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사상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머니마켓펀드를 출시하면서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경계르 본격적으로 허물고 있습니다.

혼란한 가상시장이지만 월가의 실험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미 수년간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 데스크를 운영 중이며, 모건스탠리도 가상자산 기업인 제로해쉬와 협력해 내년부터 이트레이드 플랫폼에서 고객 대상 거래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임선우다른기사
[외신 헤드라인] "오픈AI, '컴퓨트 마진' 68%…작년 1월의 두배"
[글로벌 비즈 브리핑] '돈 못 버는 공룡'?…오픈AI, 수익 '껑충'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