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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화성 반도체 캠퍼스 찾은 이재용…"본원적 기술 경쟁력 회복해야"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2.22 17:43
수정2025.12.22 17:45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오늘(22일)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기흥과 화성 캠퍼스를 잇따라 방문해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늘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늘 오전 경기도 기흥캠퍼스에 위치한 DS부문 차세대 연구개발(R&D) 단지 NRD-K를 방문했습니다.

이 회장은 차세대 연구개발(R&D) 시설 현황 및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반도체 등 차세대 제품·기술 경쟁력을 살펴봤습니다.

NRD-K는 삼성전자가 미래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해 건설한 최첨단 복합 R&D 단지로, 공정 미세화에 따르는 기술적 한계 극복과 첨단 반도체 설계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화성캠퍼스를 찾아 디지털 트윈 및 로봇 등을 적용한 제조 자동화 시스템 구축 현황과 AI 기술 활용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화성캠퍼스에서는 전영현 DS부문장(부회장),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사장) 등 반도체 사업 주요 경영진과 글로벌 첨단 반도체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HBM·D1c·V10 등 최첨단 반도체 제품 사업화에 기여한 개발·제조·품질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이 회장은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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