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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현물가격, 사상 첫 온스당 4,400달러 돌파...올들어 67% 급등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2.22 14:39
수정2025.12.22 14:40

국제 금 현물 가격이 사상 처음 온스당 4,400달러를 넘었습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가격은 한국시간 오후 2시32분 기준 68.04달러 상승한 4,406.59달러로 전날보다 1.57%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금값이 급등하는 것은 글로벌 경기 불안과 중앙은행의 금 매입 증가 등이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주 미 연준의 금리인하 이후 내년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지정학적 우려 확대와 글로벌 중앙은행 매입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달러 약세도 해외 구매자에게 금가격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올들어 금 가격은 내년 금리 인하 기대 등에 힘입어 올해 들어 67%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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