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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철도파업 비상대책본부 가동…버스·국내선 항공기 등 동원

SBS Biz 류정현
입력2025.12.22 13:57
수정2025.12.22 13:57


국토교통부는 오는 23일 오전 9시 시작하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22일부터 24시간 정부 합동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강희업 국토부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며 파업 종료 시점까지 운영합니다. 코레일과 한국공항공사,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등 관계기관과 서울시·인천시·경기도가 참여합니다.

대책본부는 파업이 시작되면 광역전철과 KTX에 동원할 수 있는 대체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 유지할 방침입니다.

열차 운행이 줄어드는 문제는 고속·광역·시외·전세버스, 국내선 항공기 등 대체 교통수단을 최대한 투입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강 차관은 "이동수요가 많은 연말 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특히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의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코레일의 경영평가성과급 지급기준을 다른 공공기관과 같이 기본급의 80%가 아닌 100%로 산정할 것을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코레일 경영진도 이날 호소문에서 "성과급 정상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하는 등 철도 노사가 한목소리로 '성과급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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