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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투자노트] 레이 달리오 "증시, 지정학·정치와 연관 지어봐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22 06:47
수정2025.12.22 07:37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5년의 끝을 향하고 있는 지금, 투자 전략 어떻게 세워야 하나 고민이신 분들 많을 텐데요. 



그럴 땐 월가 유명 투자자들의 조언에 귀기울이는 것도 도움이 되죠.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창립자인 레이 달리오는 시장을 정치와 지정학과 연관 지어 생각하라고 말했습니다. 

AI 시대가 도래한 만큼 이제는 그에 따른 정치적, 지정학적 변화를 살피고, 그에 맞는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레이 달리오 /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 : 저는 시장을 지정학과 정치와 연관 지어 바라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20년 이후로 대규모 재정 적자와 그에 따른 불가피한 통화화, 극심한 부의 격차와 가치관의 충돌, 포퓰리즘의 확산, 강대국 간 갈등 그리고 가뭄·홍수·팬데믹과 같은 자연재해들이 역사에서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해왔습니다. AI 시대에서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원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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