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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도 인터넷으로…400년만에 편지 배달 중단한 이 나라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22 06:39
수정2025.12.22 08:11


덴마크 우체국이 오는 30일을 마지막으로 400년 간 이어온 편지 배달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덴마크 국영 우체국은 "편지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줄었고, 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소포 수요가 늘어 이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덴마크에서는 1624년부터 우체국 편지 서비스가 이어져 왔지만, 지난 25년간 편지 발송이 90% 넘게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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