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제약사 9곳 '美약값 인하' 동참…트럼프 "全미국인에 혜택"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22 06:39
수정2025.12.22 06: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글로벌 제약사 대표들과 함께 약값 인하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암젠과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 아홉 곳이 미국에서 판매하는 주요 의약품 가격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들 기업이 주요 의약품을 최혜국 수준으로 낮춰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또 이들 제약사들이 미국 내 제조 분야에 최소 1천500억 달러, 우리돈 약 22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도 미국에 대한 약값 인하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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