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교체…신임 본부장 윤효준 전무
SBS Biz 조슬기
입력2025.12.20 17:25
수정2025.12.20 17:28
현대자동차는 윤효준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키고 국내사업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습니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윤 신임 본부장은 국내 판매, 마케팅, 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고 직전에는 국내지원사업부장을 맡아 국내 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인프라 지원을 총괄했습니다.
현대차는 윤효준 신임 본부장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판매 경쟁력을 유지하고, 국내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내부에서 오랜 기간 국내 판매 조직에서 잔뼈가 굵은 영업통으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국내 판매 전략과 조직 안정화를 이끌 적임자로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정유석 부사장이 국내사업본부장에서 사임한 이후 김승찬 전무가 승진해 후임으로 임명됐으나, 최근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하며 윤효준 전무가 새 본부장을 맡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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