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텔룰라이드는? 도요타, 美생산차 역수입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19 17:37
수정2025.12.21 07:50
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 업계가 내년부터 미국에서 생산된 자사 차량을 일본으로 역수입해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내년부터 미국에서 생산한 캠리, 픽업트럭 툰드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랜더를 역수입해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판매 방식과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들 3종의 차량은 모두 일본 내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공장의 인건비가 일본보다 비싼 데다, 역수입 비용까지 발생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과제입니다.
혼다도 대형 SUV 파일럿, 패스포트, 픽업트럭 리지라인 등을 미국에서 역수입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닛산자동차도 SUV 무라노, 대형 SUV 패스파인더 등을 역수입 후보군으로 올려놓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도 트럼프 정부의 통상 압력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자동차 역수입 시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입니다.
통상 수입차에 대해서는 서류 제출 이외에 추가 안정성 인증 절차가 필요하지만, 국토교통성은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에 대해서는 서류 검사로 이를 대체하도록 하는 특례를 제정해 내년 초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19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내년부터 미국에서 생산한 캠리, 픽업트럭 툰드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랜더를 역수입해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판매 방식과 가격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들 3종의 차량은 모두 일본 내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공장의 인건비가 일본보다 비싼 데다, 역수입 비용까지 발생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가 과제입니다.
혼다도 대형 SUV 파일럿, 패스포트, 픽업트럭 리지라인 등을 미국에서 역수입해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닛산자동차도 SUV 무라노, 대형 SUV 패스파인더 등을 역수입 후보군으로 올려놓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도 트럼프 정부의 통상 압력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자동차 역수입 시 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입니다.
통상 수입차에 대해서는 서류 제출 이외에 추가 안정성 인증 절차가 필요하지만, 국토교통성은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에 대해서는 서류 검사로 이를 대체하도록 하는 특례를 제정해 내년 초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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