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찾은 산업부 차관…'K헬스케어로봇' 육성 논의
SBS Biz 오정인
입력2025.12.19 16:17
수정2025.12.19 16:25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가운데)이 바디프랜드 도곡본사에서 곽도연 대표(오른쪽), 김철환 대표(왼쪽)와 함께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 바디프랜드)]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어제(18일) 바디프랜드 도곡 본사를 방문해 헬스케어로봇 등을 살펴보고 산업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늘(19일) 바디프랜드는 이날 문신학 차관을 비롯한 산업부 관계자들이 본사를 찾아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인 웨어러블 AI 헬스케어로봇 ‘733’을 비롯, 바디프랜드 주요 제품을 시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바디프랜드 곽도연, 김철환 대표와 함께 헬스케어로봇을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습니다.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40% 이상을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2.5배에 육박하는 헬스케어로봇의 성장세를 확인하고 가능한 지원책 마련을 검토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바디프랜드는 산업부 관계자들에게 AI, 로봇, 헬스케어 등 최근 각광받는 최첨단 산업이 융합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AI 기반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과 규제 완화 등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산업통상부와의 만남은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한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이 AI 헬스케어로봇으로 진보하는 가운데 이뤄진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2026년에 혁신적인 AI 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이며 글로벌 AI 헬스케어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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