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코리안리 "신사옥 내년 5월 착공…2030년 말 준공 목표"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2.19 15:11
수정2025.12.19 16:54

[코리안리 신사옥 투시도]

코리안리재보험이 수송동 신사옥 건설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코리안리는 어제(18일) 본사 신사옥 건설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대형 건설사 6개사가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코리안리는 신사옥 건설 사업의 전반적인 개요와 건축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코리안리는 향후 입찰 절차를 거쳐 최종 시공사를 선정한 뒤,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건축 공사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건설되는 코리안리 신사옥은 대지면적 7260㎡, 연면적 약 11만2600㎡,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로 조성될 예정이며, 2030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신사옥은 코리안리 본사로 사용되는 한편, 일부 공간은 임대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신사옥에는 510석 규모의 콘서트홀이 조성되어 종로구 일대의 문화공간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계획에 발 맞춰, 약 2600㎡ 이상의 개방형 녹지공간도 조성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하루 만에 '4000피' 재탈환…'비상 처방'에도 환율 1476원
MG손해보험 정리에 수천억원 투입…예보 "책임 물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