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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철도파업 대비 22일부터 비상수송 대책본부 운영

SBS Biz 김종윤
입력2025.12.19 11:43
수정2025.12.19 11:56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오는 22일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는 지난 11일 노사 협상에서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하면서 당일로 예정했던 총파업을 유보했으나,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다시 23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SR은 파업 예고에 따라 코레일에 위탁한 차량 정비 및 역사 여객 안내에 문제가 없도록 자체 인력·역량을 최대 가동하고 코레일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수송 대책본부는 파업 종료 시까지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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