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스페이스X 효과’ 우주-항공기업 주가 고공비행
SBS Biz 이한승
입력2025.12.19 06:51
수정2025.12.19 13:15
■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8일)저녁 애프터마켓에서도 '스페이스 X' 관련주들은 날아올랐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는, 내년 하반기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미국 증권 업계에서는 스페이스X가 역대 글로벌 IPO 역사상 최대인, 3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4조 2000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수혈해 우주항공 산업계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가 급등하면서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초 '조만장자'의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하죠.
기대감에 힘입어 국내 우주·항공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일찍이 스페이스X에 수억 달러를 투자한 미래에셋그룹입니다.
어제 애프터마켓에서도 미래에셋벤처투자 상한가에 마감했는데, 실제로 스페이스X가 수천억 달러로 평가받고 투자 회수가 가시화하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실적과 주가도 함께 오를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페이스X에 특수금속을 공급하는 에이치브이엠도 13%대 상승, 미국 텍사스에 항공우주 및 방산용 특수합금 공장을 건설 중인, 세아베스틸지주도 3.62%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 약세장 중에서도 오른 스페이스X 테마주 종목들 살펴봤고요.
어제 애프터마켓 기준가대비 1.49%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2거래일 만에 다시 400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라클 충격으로 뉴욕증시가 휘청이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됐는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줄줄이 하락했는데,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으로 오라클 쇼크를 상쇄시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도 애프터마켓에선 삼성전자 0.19% 소폭 올랐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06%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8%대 급락, 현대차도 1%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상황도 비슷했는데요.
특히 2차 전지주들 하락폭이 깊었는데, 전기차 캐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의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해지 소식 여파로 에코프로비엠도 6%대 급락 마감했습니다.
그나마 알테오젠 2.61%, 에이비엘바이오도 2.69% 상승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 오르면 하루 떨어지는 4천 선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과연 주말을 앞둔 오늘(19일)장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확인해 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8일)저녁 애프터마켓에서도 '스페이스 X' 관련주들은 날아올랐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는, 내년 하반기 미국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미국 증권 업계에서는 스페이스X가 역대 글로벌 IPO 역사상 최대인, 3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4조 2000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을 수혈해 우주항공 산업계에 활력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가 급등하면서 일론 머스크는 세계 최초 '조만장자'의 타이틀을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하죠.
기대감에 힘입어 국내 우주·항공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일찍이 스페이스X에 수억 달러를 투자한 미래에셋그룹입니다.
어제 애프터마켓에서도 미래에셋벤처투자 상한가에 마감했는데, 실제로 스페이스X가 수천억 달러로 평가받고 투자 회수가 가시화하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실적과 주가도 함께 오를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페이스X에 특수금속을 공급하는 에이치브이엠도 13%대 상승, 미국 텍사스에 항공우주 및 방산용 특수합금 공장을 건설 중인, 세아베스틸지주도 3.62% 오르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어제 약세장 중에서도 오른 스페이스X 테마주 종목들 살펴봤고요.
어제 애프터마켓 기준가대비 1.49%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2거래일 만에 다시 4000선이 무너졌습니다.
오라클 충격으로 뉴욕증시가 휘청이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됐는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줄줄이 하락했는데, 마이크론의 깜짝 실적으로 오라클 쇼크를 상쇄시키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래도 애프터마켓에선 삼성전자 0.19% 소폭 올랐고요.
삼성바이오로직스도 0.06%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 8%대 급락, 현대차도 1%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상황도 비슷했는데요.
특히 2차 전지주들 하락폭이 깊었는데, 전기차 캐즘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의 대규모 배터리 공급 계약 해지 소식 여파로 에코프로비엠도 6%대 급락 마감했습니다.
그나마 알테오젠 2.61%, 에이비엘바이오도 2.69% 상승하면서 장을 마쳤습니다.
하루 오르면 하루 떨어지는 4천 선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과연 주말을 앞둔 오늘(19일)장 흐름은 어떨지,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확인해 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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