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UBS "S&P 조정 몇 달 더 지속될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19 06:51
수정2025.12.19 13:1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UBS의 수석 전략가도 기술주에서 다른 섹터로의 시장폭 확대가 내년에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S&P 500 지수가 내년 3월까지는 6천800 수준에서 정체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바누 바웨자 / UBS 수석 전략가 :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오를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성장은 둔화할 것입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주식에 어느 정도 부담이 될 것입니다. 또한 AI 관련주들의 매출 대비 설비투자(CAPEX) 비중이 계속 증가하면서 시장은 밸류에이션에 대해 조금 덜 관대하게 됐습니다. 오라클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시장이 내년에 예정된 기업공개(IPO)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이는 기술주 투자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우려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조정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3월이 돼도 S&P 500 지수가 여전히 약 6천750~6천800 수준에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금 환급 등 재정 부양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하면 이는 시장폭 확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UBS의 수석 전략가도 기술주에서 다른 섹터로의 시장폭 확대가 내년에 더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S&P 500 지수가 내년 3월까지는 6천800 수준에서 정체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바누 바웨자 / UBS 수석 전략가 : 시장은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기만을 바라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오를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성장은 둔화할 것입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주식에 어느 정도 부담이 될 것입니다. 또한 AI 관련주들의 매출 대비 설비투자(CAPEX) 비중이 계속 증가하면서 시장은 밸류에이션에 대해 조금 덜 관대하게 됐습니다. 오라클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시장이 내년에 예정된 기업공개(IPO)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이는 기술주 투자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우려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조정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3월이 돼도 S&P 500 지수가 여전히 약 6천750~6천800 수준에 머물러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금 환급 등 재정 부양을 본격적으로 받기 시작하면 이는 시장폭 확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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