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UBS "여러 종목 섞는 것이 좋은 전략"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19 06:51
수정2025.12.19 13:14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브로드컴과 오라클이라는 이중 악재에 최근 'AI 거품론'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죠.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전통 산업주 등 다른 섹터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UBS 자산운용의 주식 책임자는 현시점에서는 여러 종목들을 섞는 것, 즉 분산 투자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술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은행주와 헬스케어주 등 다른 섹터로 투자 범위를 넓히라고 조언했습니다.
[하르트무트 이슬 / UBS 자산운용 APAC 주식·신용 책임자 : 주식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면 다른 섹터들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글로벌 은행들이 하나의 투자 테마로 떠올랐고, 그 흐름은 매우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헬스케어와 같은 섹터들도 2026년에는 부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시점의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이것저것 섞는 것이 좋은 전략일 것입니다.]
브로드컴과 오라클이라는 이중 악재에 최근 'AI 거품론'이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죠.
그러면서 투자자들이 기술주에서 전통 산업주 등 다른 섹터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UBS 자산운용의 주식 책임자는 현시점에서는 여러 종목들을 섞는 것, 즉 분산 투자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술주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은행주와 헬스케어주 등 다른 섹터로 투자 범위를 넓히라고 조언했습니다.
[하르트무트 이슬 / UBS 자산운용 APAC 주식·신용 책임자 : 주식 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면 다른 섹터들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완전히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글로벌 은행들이 하나의 투자 테마로 떠올랐고, 그 흐름은 매우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장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헬스케어와 같은 섹터들도 2026년에는 부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시점의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이것저것 섞는 것이 좋은 전략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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