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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오라클 충격에 휘청였던 뉴욕증시가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기술주의 약세로 고꾸라졌던 나스닥 지수도 1% 넘게 반등했는데요. 

글로벌 투자은행 HSBC의 프라이빗 뱅킹 책임자는 이 같은 증시 활기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기업들의 실적 성장과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라콰엘 오덴 / HSBC 프라이빗 뱅킹 책임자 : 중요한 것은 전반적인 시장과 기업 실적이 매우 강하다는 것입니다. 올해 기업 실적은 약 13% 성장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S&P 500, 나스닥 등 주요 지수들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2026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 한 가지 염두에 둬야 할 점은 차기 연준 의장이 결정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년에도 금리인하가 계속되고, 시장이 지금의 활기를 이어간다면 이는 2026년에 매우 긍정적인 조합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