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코스피, 3990대 마감…코스닥 900선 턱걸이
SBS Biz 이민후
입력2025.12.18 15:51
수정2025.12.18 15:52
[오라클발 쇼크에 이은 마이크론의 깜짝 호실적으로 미국 기술주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지수는 66.81포인트(1.65%) 내린 3,989.60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조절하는 모양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88포인트(1.74%) 내린 895.19를 보인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900선 이하로 내려간 건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오라클발 찬바람에 급락 출발한 코스피가 4000선 방어에 실패한 채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18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61.90p(1.53%) 내린 3994.51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66.81p(1.65%) 내린 3989.60으로 개장한 직후 3980.69까지 밀렸다가 오전 10시께에는 4030.65까지 낙폭을 줄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다시 낙폭을 확대하면서 낮 12시 48분에는 한때 3975.50까지 떨어지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코스닥은 9.74p(1.07%) 내린 901.33으로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원50전 내린 1478원30전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2.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3."실손 있으시죠?"…수백만원 물리치료 밥 먹듯 '결국'
- 4."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5."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6.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 7."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 8.[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9."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10.몰라서 매년 토해냈다…연말정산 세금 이렇게 아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