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개막…160개 브랜드 총출동
SBS Biz 신채연
입력2025.12.18 15:08
수정2025.12.18 15:12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렸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홀리데이 테이블(Holiday Table)’ 콘셉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09개 파트너사의 160여 개 F&B 브랜드가 참여했습니다. 삼양식품, 롯데호텔, 윤서울, 온하루 등 50여 개 파트너사는 올해 신규로 참가했습니다.
행사장은 거대한 크리스마스 만찬 테이블을 중심으로 간편식과 그로서리, 신선과 축수산, 베이커리·디저트, 음료·간식, 헬스 등 총 7개 구역으로 나뉩니다.
컬리만의 큐레이션을 압축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살롱’에는 셰프 테이블, 라이스 테이블, 드림 테이블 등 세 개의 테이블이 준비돼 있습니다. 특히 이연복, 정지선, 조서형 등 유명 셰프 12인이 참여하는 ‘셰프 테이블’에서는 매일 3명의 셰프가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상품 개발 비하인드를 소개합니다. ‘라이스 테이블’에서는 쌀 도슨트와 함께 5개의 쌀 품종을 맛보고 자신의 쌀 취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페스타에서 신상품을 론칭하는 파트너사도 있습니다. ‘풀무원’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고농도 두부 4종을 페스타 단독으로 선공개하고, 전국 100여 개 이상의 점포를 운영하는 ‘오마뎅’은 빨간꼬치어묵&물떡을 출시합니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컬리푸드페스타에서 대표 미식 축제에 걸맞은 큐레이션과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컬리와 160여 개 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맛은 물론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을 통해 행복한 연말의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컬리몰에서도 29일까지 컬리푸드페스타 기획전이 개최됩니다. 행사장에서 만난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삼진어묵, 폰타나, 만전김 등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 30개를 모아 최대 30% 할인 쿠폰도 함께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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