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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병용요법 '리브리반트' 피하주사, 美 FDA 승인

SBS Biz 오정인
입력2025.12.18 11:36
수정2025.12.18 11:37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병용요법인 리브리반트의 피하주사 제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오늘(18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미국 FDA(식품의약국)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위한 유일한 피하주사형 치료제 리브리반트 FASPRO™(성분명 아미반타맙)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 허가받은 리브리반트 정맥주사는 투여에 수 시간이 필요하지만 피하주사는 약 5분이면 투여 완료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레이저티닙과 병용 시 가장 간편하고 짧은 투여 시간으로 1차 치료를 위한 병용 요법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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