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식 뷔페값도 오른다…워커힐호텔, 1월부터 8만5천원
SBS Biz 김한나
입력2025.12.18 10:08
수정2025.12.18 15:20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뷔페. (사진=워커힐호텔 제공)]
SK그룹이 운영하는 워커힐 호텔이 내년부터 '더뷔페' 조식 가격을 올리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오늘(18일) 업계에 따르면 워커힐 호텔은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 더뷔페 성인 조식 가격을 이전보다 4% 뛴 8만 5천원으로 인상합니다.
워커힐호텔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1년 만"이라며 "원가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연말연시 성수기에 맞춰 호텔들이 뷔페 가격을 잇달아 올리면서 저녁 한끼 20만원대가 기본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습니다.
신라와 롯데, 파르나스 호텔 모두 성인 오후 뷔페 가격이 22만원대로 올랐고, 웨스틴조선도 20만 5천원으로 인상했습니다.
가성비 초밥 뷔페인 쿠우쿠우도 일부 매장 가격을 인상하는 등 외식이 잦아지는 연말연시 먹거리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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