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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국방부·보훈부·방사청 업무보고…방산 육성안 촉각

SBS Biz 김완진
입력2025.12.18 09:30
수정2025.12.18 14:18

[산업부·지식재산처·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18일) 국방부·국가보훈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업무보고 대상은 국방부와 병무청, 방위사업청, 국가보훈부 및 산하·유관 공공기관들입니다.

이 대통령이 임기 초부터 주력한 방위산업 육성, 전시작전권 환수를 뼈대로 하는 '자주국방' 달성과 관련된 논의가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당시 군이 깊숙이 개입됐던 만큼 '내란 잔재 청산'과 관련된 언급도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지난 11일 시작된 이 대통령의 부처별 업무보고는 이날로 5일 차를 맞습니다.



보고 내용은 원칙적으로 생중계되지만 국가 안보와 관련된 사항은 부분적 비공개 가능성도 전망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을 지역구로 둔 여당 의원들과 오찬을 합니다.

다양한 지역 현안과 함께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추진 방안이 논의될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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