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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제거도 한번에…삼성전자, 에어드레서 신제품 공개

SBS Biz 김동필
입력2025.12.18 08:58
수정2025.12.18 14:06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을 탑재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앞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개최하고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구겨진 옷의 주름을 마치 스팀 다리미처럼 말끔하게 펴주는 '주름집중케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입니다.

주름집중케어 기능은 강력한 바람과 고온 스팀으로 구겨진 옷을 빠르게 관리해주며 냄새도 탈취하는 기능입니다.

일체감을 줄 수 있도록 원바디 디자인을 적용했고, 디스플레이 위치도 높이고 넓히는 등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연동하면 세탁부터 의류 관리까지 이어지는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를 들어 비스포크 AI 콤보에서 '블라우스 코스'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에어드레서에도 '블라우스건조 코스'가 설정되는 식입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제품에 혁신 기술을 집약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가사 노동을 획기적으로 줄여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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