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李대통령 "도박장 아니냐" 질타…카지노주 '출렁'
SBS Biz
입력2025.12.18 07:43
수정2025.12.18 13:59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탈모는 생존의 문제" 탈모 테마주 강세 이어져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지시하면서 탈모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에서는 탈모 치료제와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정책논의의 테이블에 오를 경우,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건보 재정 부담 우려가 함께 제기되는 만큼 향후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기준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결국 도박장 아니냐" 발언에 카지노주 '출렁'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을 허가하는 구조를 특혜로 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카지노 관련주 주가가 엇갈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책 결정 과정에서 허가의 공공성과 정당성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발언 이후 시장에서는 외국인 카지노 사업의 제도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민간 카지노주에 대한 경계심리가 급격히 확산됐습니다.
◇ "땡큐 반도체" 반도체 투톱이 시장 견인
'메모리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투자 자금이 유입되면서 반도체 투톱을 필두로 관련주들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여기에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4조 8천억 원에서 19조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 점도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이 예상보다 강하게 상승하고 있어 삼성전자가 이번 상승 사이클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누리호 이을까 첫 상업발사 앞둔 이노스페이스 '주목'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로서 첫 상업발사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민간 우주발사체 '한빛-나노'의 첫 상업발사 날짜가, 19일, 우리시간으로 20일로 연기됐습니다.
막바지 점검 절차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됐기 때문인데요.
증권가에선 이번 성공만 이뤄지면 이노스페이스의 기업가치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탈모는 생존의 문제" 탈모 테마주 강세 이어져
이재명 대통령이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검토를 지시하면서 탈모 관련주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장에서는 탈모 치료제와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정책논의의 테이블에 오를 경우, 관련 기업들의 중장기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건보 재정 부담 우려가 함께 제기되는 만큼 향후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기준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결국 도박장 아니냐" 발언에 카지노주 '출렁'
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을 허가하는 구조를 특혜로 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카지노 관련주 주가가 엇갈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책 결정 과정에서 허가의 공공성과 정당성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발언 이후 시장에서는 외국인 카지노 사업의 제도적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민간 카지노주에 대한 경계심리가 급격히 확산됐습니다.
◇ "땡큐 반도체" 반도체 투톱이 시장 견인
'메모리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투자 자금이 유입되면서 반도체 투톱을 필두로 관련주들 좋은 흐름 보였습니다.
여기에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14조 8천억 원에서 19조 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한 점도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범용 D램과 낸드 가격이 예상보다 강하게 상승하고 있어 삼성전자가 이번 상승 사이클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누리호 이을까 첫 상업발사 앞둔 이노스페이스 '주목'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국내 민간 우주발사체로서 첫 상업발사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민간 우주발사체 '한빛-나노'의 첫 상업발사 날짜가, 19일, 우리시간으로 20일로 연기됐습니다.
막바지 점검 절차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됐기 때문인데요.
증권가에선 이번 성공만 이뤄지면 이노스페이스의 기업가치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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