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아이브스 "AI 비관론자들 틀렸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18 07:31
수정2025.12.18 07:32
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달인'으로 불리는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증권 기술 리서치 글로벌 책임자는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인공지능(AI) 비관론자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이브스 책임자는 "오라클이 패자라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AI 혁명을 보면 3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이 기술 분야에서 중국을 앞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겁에 질린 사람들이 있다는 점도 이해는 된다"면서도 "하지만 현실은 앞으로 몇 년간 AI에 3~4조달러가 투입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이브스 책임자는 "오라클은 그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술주는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AI 구축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AI의 길을 가고 있는 미국 기업은 아직 전체의 3%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2.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3."실손 있으시죠?"…수백만원 물리치료 밥 먹듯 '결국'
- 4."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5."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6.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 7."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 8.[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9."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10.몰라서 매년 토해냈다…연말정산 세금 이렇게 아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