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마켓 프리뷰] 코스피 끌어올린 반도체…美경기 둔화 신호에 인하 기대

SBS Biz 이한승
입력2025.12.18 06:50
수정2025.12.18 13:40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환 아이에셋 대표

Q. 어제(17일) 코스피가 다시 힘을 내면서 하루 만에 4천선을 회복했습니다. 반대로 코스닥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요. 어제 장 흐름, 어떻게 보셨나요?



- 코스피, 전장비 1.43% 상승…4056.41 장 마감
- AI 거품론·美 경제지표 경계심리 속 전일 급락분 만회
- 달러·원, 주간기준 2.8원 상승…1479.8원 기록
- 기관, 순매수…개인, 초반 순매수 후 오후 '팔자' 전환


- 외인, 이틀간 약 2조원 순매도…매도 규모 소폭 축소
- 美 11월 실업률 4.6% 기록…고용시장 둔화 추세 지속
- 마이크론 실적 경계감 속 테슬라 강세 등에 상승세
- 삼성전자 4.96% 급등 마감…SK하이닉스 3.96%↑
-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급등에 장중 코스피 상승 주도
- 외인, 타 업종 순매도…전기·전자 업종 압도적 매수세
- 환율 변동성 여전…외인 매도 지속에 단기 등락 주의
- 마이크론 실적 따라 AI 수익성 악화 논란 진정 촉각
- 이 대통령 "탈모약, 건보 적용 검토"…탈모주 강세
- 이 대통령 "탈모, 옛날엔 미용 문제…요즘 생존 문제"
- 이 대통령 "카지노, 결국 도박장" 언급에 관련주들 약세
- 특별한 모멘텀 없는 연말…발언 하나에 '일희일비' 주의
- 코스닥, 전장대비 0.55% 하락…911.07 장 마감

Q. 환율이 걱정입니다. 어제 장중 1480원도 뚫고 올라갔는데요. 당국의 개입도 무용지물인 것 같습니다. 내일(19일) 예정된 일본은행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시장 불안감이 계속 커지고 있는데, 환율 움직임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달러·원 환율, 매수 우위 수급 따라 연일 고점 상향
- 외환당국-국민연금 통화스와프 가동…상단 방어 총력
- 외환당국-국민연금, 65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연장
- 상반기 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환율 하락' 효과 체감
- 8개월 만에 장중 1480원대 도달 후 상승분 일부 반납
- 수출업체 네고물량 감소…결제·해외투자 환전 수요 꾸준
- 미 연준 금리 인하…일본은행 이번주 금리 인상 예상
- 달러·원 환율, 약달러 압력 이기고 수급 발판 삼아 상승
- 'AI 거품론' 부각 속 위험 회피 심리…수급 상방 요인
- 정부, 수출기업 외환 안정 협조 요청…"환헤지 확대"
- 환율 전고점 근처…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 기대
- 이창용, 고환율 우려 "전통적 금융위기 아니지만 위기"
- 성장 양극화 등 우려…"환율, 안심할 수준 아니야"
- 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지속…원화 '동조화' 위험
- 日 금리 인상 유력…'금리차 축소→엔고' 공식 무색
- 원화-엔화, 최근 '아시아 통화' 묶음 인식…동반 약세
- 니혼게이자이 "무역적자·디지털투자·해외투자 등 요인"

Q. 밤사이 뉴욕증시가 오라클 쇼크에 하락 마감했기 때문에 오늘(18일) 우리 반도체주 흐름이 걱정됩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안 좋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뉴욕증시, '오라클 쇼크'에 또다시 '휘청'…일제히 하락
- 기술주 약세에 나스닥 1.8% 급락…3주 만에 최저치
- 블루오울, 100억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협상 결렬
- 오라클 "다른 투자자와 계획대로 협상 진행 중" 진화
- 기업들, AI 인프라 구축에 부채 급증…수익은 '글쎄'
- 아마존, 오픈AI 100억달러 투자 논의…재무 부담 부각
- 엔비디아·브로드컴 등 반도체 종목들 일제히 하락 마감
- 트럼프, 베네수엘라 '해상 봉쇄' 명령…에너지주 약세
- '비둘기' 월러, 추가 금리 인하 여력 시사…일부 안도감
-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발표 이후 시간외 급등
- 매출 136.4억달러·EPS 4.78달러…모두 전망치 상회
- 다음 가이던스, 예상치 상회…매출 183~191억달러
- 마이크론CEO "모든 사업 이익, 의미 있는 수준 확대"
- "내년 더 좋을 것"…마이크론 자신감에 투자자들 안도
- 주도 업종·대형주 쏠림 심화…중소형주 등 'FOMO'
- 하반기 '반도체' 상승 랠리…연말 AI 거품론에 '주춤'
- 내년 코스피 밴드, 최저 3500-최고 7000 전망
- 증시 친화 정책 지속…2026년 반도체 중심 실적 기대
- AI 사이클, 거품 논란과 동반…"2000년 때와 달라"
- 빅테크 중심 매출·이익 급증…기관·국가·대기업 참여
- 전문가 "AI, 거품보다 '일부 구간 과열'로 봐야"
- 내년 'AI 수요의 공급 초과 장기화 지속' 분석 중론
- 맥쿼리 "2026년 코스피 6000에 근접할 수 있어"
- 내년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옥석가리기' 필수
- 중일 갈등·환율도 증시 변수…관련 업계 움직임 촉각
- 일부, 조정장을 저가 매수 기회로…레버리지 ETF 인기
- 외인 매도에도 일단 하방 지지…고환율에 외인 복귀 관건
- "산타는 온다" 美경제 지표 잇단 발표 속 전망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한승다른기사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22만4천건…1주 전보다 1만3천건↓
11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2.7%…예상치 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