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리브스메드 "청약 증거금 6.6조원 모여…경쟁률 390대 1"

SBS Biz 이정민
입력2025.12.17 16:13
수정2025.12.17 16:53


의료기기 기업 리브스메드는 지난 15∼16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3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6조6천363억원이 모였습니다. 총 33만 9천여 명의 투자자가 청약에 참여했습니다.

앞서 리브스메드는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주당 5만5천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리브스메드는 18일 납입을 거쳐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2026 년 제품 포트폴리오 완성과 함께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리브스메드가 글로벌 No.1 K-메디컬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앞으로의 여정에 함께해 주실 투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신뢰를 압도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정민다른기사
한의협 "한의약 난임치료 폄훼한 복지부 장관 사과하라"
의협 "탈모보다 중증질환 건보 적용부터…특사경 재검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