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전략] 엔비디아 '강세' 지속…알파벳은 상대적 '약세'
SBS Biz
입력2025.12.17 15:06
수정2025.12.17 17:01
■ 머니쇼+ '뉴욕증시 전략' - 안자은
뉴욕증시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간밤 나온 지표들에선, 고용은 증가했지만, 실업률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62% 하락, S&P500 0.24% 내렸고, 반면 나스닥만 0.23% 오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보시면, 엔비디아는 네모트론3를 공개하고, 또 아직 구글보다는 우위에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며 0.81% 올랐고요.
다만, 엔비디아의 약진에 알파벳은 약세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메타는 인스타그램이 TV 전용 앱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1% 넘게 상승했고요.
브로드컴은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며 0.44% 상승 마감했습니다.
종목리포트 확인해 보겠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이제 500달러가 코앞인데요.
로보택시 성공이 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전자 없는 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OTA 방식을 사용해 기존 전기차를 로보택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30대 이하 수준인 로보택시를 25년 말까지 6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고요.
머스크 CEO는 "이제 시작"이라며 감독 없는 자율주행에 성공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 소식에 시장이 열광한 이유는 단순한 기술 진보 때문만은 아닙니다.
로보택시는 차량 판매 수익에 더해, 반복 운행 수익, 데이터·플랫폼 수익까지 가능한 구조인데요.
즉, 테슬라는 더 이상 '차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AI·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받기 시작한 겁니다.
시장에서는 전기차 산업의 수익 구조 자체가 달라지는 순간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물론, 넘어야 할 과제도 분명합니다.
테슬라는 오스틴 시범 운행 과정에서 7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는데요.
모두 경미한 사고였지만, 안전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또, 2026년 5월부터는 상업 운행에 사전 허가가 의무화되면서 규제 문턱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최근 EU 내연기관차 정책 완화 움직임도 변수로 꼽힙니다.
이런 가운데, 다른 전기차 업체들의 행보는 뚜렷한 대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포드입니다.
포드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전기차 투자 계획을 중단하고, 대신 ESS, 에너지 저장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면 리비안은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며 미래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리비안 CEO 역시 로보택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장기적인 자율주행 전략을 시사했습니다.
같은 전기차 산업 안에서도 기업별 전략이 크게 갈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17일) 장 주요 일정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MBA 모기지 신청 지수가 나오고요, 20년물 국채 경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 마이크론의 실적이 대기하고 있는데요.
반도체 업황 전반에 대한 것들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뉴욕증시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혼조로 마감했습니다.
간밤 나온 지표들에선, 고용은 증가했지만, 실업률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는데요.
마감 상황 보면, 다우 0.62% 하락, S&P500 0.24% 내렸고, 반면 나스닥만 0.23% 오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보시면, 엔비디아는 네모트론3를 공개하고, 또 아직 구글보다는 우위에 있다는 분석들이 나오며 0.81% 올랐고요.
다만, 엔비디아의 약진에 알파벳은 약세 보였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메타는 인스타그램이 TV 전용 앱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1% 넘게 상승했고요.
브로드컴은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며 0.44% 상승 마감했습니다.
종목리포트 확인해 보겠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이제 500달러가 코앞인데요.
로보택시 성공이 큰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운전자 없는 주행'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테슬라는 OTA 방식을 사용해 기존 전기차를 로보택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30대 이하 수준인 로보택시를 25년 말까지 6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고요.
머스크 CEO는 "이제 시작"이라며 감독 없는 자율주행에 성공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 소식에 시장이 열광한 이유는 단순한 기술 진보 때문만은 아닙니다.
로보택시는 차량 판매 수익에 더해, 반복 운행 수익, 데이터·플랫폼 수익까지 가능한 구조인데요.
즉, 테슬라는 더 이상 '차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AI·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평가받기 시작한 겁니다.
시장에서는 전기차 산업의 수익 구조 자체가 달라지는 순간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물론, 넘어야 할 과제도 분명합니다.
테슬라는 오스틴 시범 운행 과정에서 7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는데요.
모두 경미한 사고였지만, 안전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또, 2026년 5월부터는 상업 운행에 사전 허가가 의무화되면서 규제 문턱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최근 EU 내연기관차 정책 완화 움직임
이런 가운데, 다른 전기차 업체들의 행보는 뚜렷한 대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포드입니다.
포드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전기차 투자 계획을 중단하고, 대신 ESS, 에너지 저장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면 리비안은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며 미래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리비안 CEO 역시 로보택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장기적인 자율주행 전략을 시사했습니다.
같은 전기차 산업 안에서도 기업별 전략이 크게 갈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17일) 장 주요 일정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MBA 모기지 신청 지수가 나오고요, 20년물 국채 경매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 마이크론의 실적이 대기하고 있는데요.
반도체 업황 전반에 대한 것들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 전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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