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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CJ ONE의 VIP 문턱이 내년부터 높아집니다.



오늘(17일) 업계에 따르면 CJ ONE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VIP 등급의 연간 구매금액 기준을 현행 '9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에서 내년 '100만원 이상~250만원 미만'으로 올립니다.

CJ ONE의 VIP 등급은 VIP, VVIP, SVIP로 세분화되며 연간 구매금액에 따라 다음해 등급이 정해집니다.

VVIP 등급 기준도 구매금액 '200만원 이상'에서 '250만원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최상위 등급인 SVIP의 경우 'VVIP 중 내부 기준에 따른 최상위 0.1% 산정'으로 기존과 동일합니다.

CJ ONE VIP 등급이 되면 CGV 1+1 관람, 올리브영·뚜레쥬르 할인 등 여러 브랜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CJ ONE은 VIP 회원의 실질적인 가치 향상을 위해 매년 회원 규모, 실제 이용 현황, 시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등급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VIP 경험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내년에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