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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서울시 쪽방촌 온기창고 후원…"연중 지속 지원"

SBS Biz 최나리
입력2025.12.17 11:06
수정2025.12.17 11:18

[하이트진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5대 쪽방촌에 제철 과일·채소 및 혹서기 대비 물품 등을 후원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후원 활동을 펼쳤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6일 창신동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에 맞춰 딸기, 잡곡 등 겨울철 제철 식품을 전달하고 12월 정기 후원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3월 서울역 쪽방촌 대상 시범 후원을 시작으로, 6월 영등포 쪽방촌 온기창고 개소식 후원, 7월부터는 매월 정기 후원을 이어가며 서울시 5대 쪽방촌 거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켜오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2025년 한 해 동안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 5대 쪽방촌에 제철 과일·채소 총 4,750인분과 약 800만 원 상당의 혹서기 대비 물품을 후원했습니다.

2013년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폭염 대응 및 보호 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하이트진로는 지난 12년간 쪽방촌 거주민들을 다양하게 지원해왔습니다. 올해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통해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전달하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 중심으로 후원 사업을 고도화했습니다.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쪽방촌 주민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하이트진로가 직접 지분 투자한 신선 식자재 스타트업 ‘미스터아빠’와 협력해 제철 식품을 당일 새벽 배송 방식으로 공급해 신선도를 극대화한 상생형 후원 모델입니다.



김인규 대표는 “2025년 한 해 동안 이어온 온기창고 후원은 쪽방촌 주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그분들의 건강을 함께 지키고자 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의 실천 주체로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의 삶에 작지만 꾸준한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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