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사탐런 1위 숙대 2위 홍대 3위 건대
SBS Biz 송태희
입력2025.12.17 10:22
수정2025.12.17 15:21
[수능 가채점 설명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사회탐구 2과목을 치르고 자연계 학과 대학에 지원한 수험생 수가 전년 대비 약 4.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진학사가 사탐 응시자의 자연계 지원이 가능한 대학 중 서울권 13곳을 분석한 결과, 자연계 학과 지원자 가운데 수능에서 사탐만 2과목을 본 수험생의 비율은 모두 15.9%로 집계됐습니다. 3.7%에 불과했던 전년과 비교하면 12.2%포인트(p) 급증한 수치입니다.
대학별로 보면 홍익대가 전년 0%에서 올해 26.4%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탐 2과목 응시자의 자연계 학과 지원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27.1%를 기록한 숙명여대였습니다.
그다음이 홍익대(26.4%), 건국대(25.2%), 서울시립대·동국대(20.5%), 한양대(18.2%), 서강대(17.7%), 이화여대(17.1%) 순이었습니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각각 9.1%였습니다.
진학사는 수험생의 대학 '교차지원' 양상이 과거에는 과탐을 응시한 자연계 학생이 인문계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었다면, 올해에는 사탐을 선택한 자연계 학생이 사탐 응시자를 허용하는 자연계 학과에 지원하는 흐름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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