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리아 그랜드세일’ 개막…68일간 역대 최대 규모
SBS Biz 최나리
입력2025.12.17 09:47
수정2025.12.17 14:34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 (연합뉴스 자료사진)]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외국인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이 예년보다 한달가량 이른 오늘(17일) 개막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내년 2월 22일까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항공·숙박·쇼핑·식음·체험·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2011년부터 이어져 온 한국의 대표 쇼핑관광축제입니다.
이번에는 개최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12월에 시작하고, 행사 기간도 기존 45일에서 68일로 늘려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천750여개 기업이 참여합니다.
대한항공 등 국내 항공사 10개사는 해외발 한국행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6% 할인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호텔업계는 체험 결합형 숙박 상품을 선보입니다. 예를 들어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은 아이스링크 무료입장과 궁궐 통합관람권을 제공하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디스커버 K-뷰티 패키지' 이용객에게 올리브영 선불카드를 증정합니다.
전국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아웃렛,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유통사들도 구매 금액별 사은품, 금액 할인권, 멤버십 상향, 무료 음료 이용권 등 매장별 전용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CJ올리브영과 가히, 무신사 스탠다드, 삼진어묵, 케이타운포유 등 외국인 관광객 선호 브랜드와 협업해 온오프라인 쇼핑 기획전을 운영하고, 최대 90% 할인과 체험프로그램, 특별 기념품 등도 제공합니다.
유니온페이와 와우패스 등 외국인 결제 앱과 연계한 최대 15% 상당의 즉시 할인·환급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K-콘텐츠'를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음식, 즐길 거리, 미용·패션, 웰니스, 문화예술 등 5개 주제별로 운영합니다.
예컨대 음식을 주제로 한 'K-구르메' 체험프로그램은 치킨·어묵·비빔밥 등 'K-푸드'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활동으로 마련됐습니다.
지역관광 연계도 확대합니다. 서울에서 전북 전주와 강원 태백·동해안으로 가는 'K-트레인' 상품을 통해 지역 축제와 미식, 체험을 결합한 당일·개별 여행을 제공한다. 또한 열차 안에서는 'K-푸드' 시식과 'K-콘텐츠' 체험행사도 진행합니다.
행사 기간 중구 명동 눈스퀘어 1층에는 정보 안내와 전용 할인권 제공을 위한 '웰컴센터'를 상시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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