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블랙록 "美 비농업 고용 나쁘지 않아"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17 06:49
수정2025.12.17 14:02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식어가는 고용시장에 뉴욕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결국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실업률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죠.
하지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1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두고 "나쁘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년 1월 FOMC 전에 고용보고서가 한 차례 더 나올 것이라며, 이번 보고서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일축했습니다.
[제프 로젠버그 / 블랙록 포트폴리오 매니저 : 시장은 예상보다 조금 높게 나온 실업률에 반응했습니다. 하지만 노동력 참여율은 오르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번 고용보고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1월 수치를 보면 고용이 6만4천명 증가해 예상치에 거의 부합했습니다. 게다가 1월 FOMC 회의 전에 고용보고서가 한 번 더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두 보고서는 덜 중요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의 방향을 크게 움직이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식어가는 고용시장에 뉴욕증시가 방향성을 잃고, 결국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실업률이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웠죠.
하지만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11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두고 "나쁘지 않다"고 평가하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년 1월 FOMC 전에 고용보고서가 한 차례 더 나올 것이라며, 이번 보고서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고 일축했습니다.
[제프 로젠버그 / 블랙록 포트폴리오 매니저 : 시장은 예상보다 조금 높게 나온 실업률에 반응했습니다. 하지만 노동력 참여율은 오르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번 고용보고서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11월 수치를 보면 고용이 6만4천명 증가해 예상치에 거의 부합했습니다. 게다가 1월 FOMC 회의 전에 고용보고서가 한 번 더 발표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에 나온 두 보고서는 덜 중요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시장의 방향을 크게 움직이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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