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보이스피싱·로맨스 스캠 신고는 '111번'
SBS Biz 김날해
입력2025.12.16 17:12
수정2025.12.16 17:15
[국정원 로고 (국정원 제공=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오늘(16일) 해외에서 발생하거나 외국과 연계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 스캠, 노쇼 사기 등 초국가 범죄를 신고할 수 있는 '111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국가 범죄는 두 개 이상 국가가 연관되거나 피해자가 여러 국가에 걸쳐서 발생하는 범죄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해외 취업사기, 노쇼 사기, 국제 마약 관련 범죄 등이 대표적입니다.
국정원 관계자는 "최근 초국가 범죄와 외국발(發) 허위정보는 국가안보와 국익을 저해하고 사회 혼란을 초래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접하는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고는 국번 없이 111 또는 문자메시지 #0111번으로 하면 됩니다.
국정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365일 24시간 접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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