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쓰니 둘째도, 셋째도 낳는다…"통계로 확인"
SBS Biz 정윤형
입력2025.12.16 11:46
수정2025.12.17 07:58
[앵커]
세대가 내려올수록 같은 나이에서도 혼인과 출산 비율은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거주지나 소득과 관계없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에는 이후 다자녀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정윤형 기자, 같은 나이라도 혼인과 출산 비율이 달라지는 모습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국내에서 출생 신고한 83년생~95년생 내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남녀 모두 과거 년생이 최근 년생보다 기준연도 기준 미혼과 미출산 비율이 낮았고 3년 뒤 혼인과 출산 변화 비율이 높았습니다.
즉, 2015년 32살인 83년생 남자의 미혼비율은 57.1%, 2020년 32살인 88년생 남자의 미혼비율은 67.6%였습니다.
3년 뒤 83년생은 24.1%, 88년생은 15.5%가 혼인을 선택했습니다.
또 83년생의 경우 2015년 미출산 비율이 73%였다 3년 뒤 20.7%가 출산을 선택한 반면 88년생은 14.5%에 그쳤습니다.
남자는 기준연도 상시 근로소득 평균 이하인 경우 미혼·미출산 비율이 높았고, 반대로 여자는 소득이 평균 초과인 경우 미혼·미출산 비율이 높았습니다.
반면, 3년 뒤 혼인과 출산 변화 비율은 남녀 모두 동일하게 상시 근로소득 평균 초과의 경우가 더 높았습니다.
경제적 안정성이 혼인과 출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육아휴직 사용이 출산율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줬다는 것이 통계로도 드러났네요?
[기자]
15년에서 20년 동안 첫 자녀를 출산한 상시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남녀 모두 육아휴직 사용자는 미사용자보다 3년 뒤 다자녀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여자의 경우 육아휴직 사용자 비율이 78.9%였는데요.
3년 뒤 사용자 중 다자녀 비율은 39.2%, 미사용자 중 다자녀 비율은 30.1%였습니다.
특히 거주지, 소득수준, 주택소유여부 관계 없이 남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이 3년 뒤 다자녀인 비율이 미사용자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세대가 내려올수록 같은 나이에서도 혼인과 출산 비율은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거주지나 소득과 관계없이 육아휴직을 사용한 경우에는 이후 다자녀로 이어질 가능성이 더 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앵커]
정윤형 기자, 같은 나이라도 혼인과 출산 비율이 달라지는 모습이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국내에서 출생 신고한 83년생~95년생 내국인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남녀 모두 과거 년생이 최근 년생보다 기준연도 기준 미혼과 미출산 비율이 낮았고 3년 뒤 혼인과 출산 변화 비율이 높았습니다.
즉, 2015년 32살인 83년생 남자의 미혼비율은 57.1%, 2020년 32살인 88년생 남자의 미혼비율은 67.6%였습니다.
3년 뒤 83년생은 24.1%, 88년생은 15.5%가 혼인을 선택했습니다.
또 83년생의 경우 2015년 미출산 비율이 73%였다 3년 뒤 20.7%가 출산을 선택한 반면 88년생은 14.5%에 그쳤습니다.
남자는 기준연도 상시 근로소득 평균 이하인 경우 미혼·미출산 비율이 높았고, 반대로 여자는 소득이 평균 초과인 경우 미혼·미출산 비율이 높았습니다.
반면, 3년 뒤 혼인과 출산 변화 비율은 남녀 모두 동일하게 상시 근로소득 평균 초과의 경우가 더 높았습니다.
경제적 안정성이 혼인과 출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앵커]
육아휴직 사용이 출산율을 높이는 데 영향을 줬다는 것이 통계로도 드러났네요?
[기자]
15년에서 20년 동안 첫 자녀를 출산한 상시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남녀 모두 육아휴직 사용자는 미사용자보다 3년 뒤 다자녀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여자의 경우 육아휴직 사용자 비율이 78.9%였는데요.
3년 뒤 사용자 중 다자녀 비율은 39.2%, 미사용자 중 다자녀 비율은 30.1%였습니다.
특히 거주지, 소득수준, 주택소유여부 관계 없이 남녀 모두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이 3년 뒤 다자녀인 비율이 미사용자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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