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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법제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탁월한 성과를 내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포상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직자의 특별한 헌신과 성과에 대해 특별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하겠다"며 "탁월한 성과에 걸맞는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해달라. 공직사회 처우 개선의 추가적인 해법도 계속 연구 검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주부터 시작된 업무보고 관련해 "최초로 생중계되는 업무보고에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각 부처 공무원 입장에서 새 방식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정책 과정이 투명하게 검증돼야 하고, 그 과정에서 집단지성도 모여야 정책의 신뢰도가 커진다"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에서 이전과 달리 국민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업무보고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라며 "국정이 국정 주체인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 국민 중심의 국정 운영이라는게 말에만 그치지 않고 제대로 될 수 있다"며 "그래야 국민주권이란것도 내실화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부 각 부처는 이를 업무보고 단계부터 실천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남은 업무보고를 잘 준비해달라"며 "연습하다보면 나중에 다 좋아진다"고 부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