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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첫날 '완판' 삼성 트라이폴드…내일 판매 재개

SBS Biz 안지혜
입력2025.12.16 11:10
수정2025.12.16 11:12

[삼성, 두 번 접는 트라이폴드 판매 시작…10인치 대화면·359만400원 (사진=연합뉴스)]

출시 첫날 완판된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재입고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일(17일) 오전 10시 삼성닷컴에서 트라이폴드 구입 신청을 받습니다. 구매자는 지정된 삼성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당일 받거나 배송을 선택할 경우 2∼3일 내 수령할 수 있습니다.

트라이폴드는 지난 12일 출시 당일 삼성 강남과 홍대 등 주요 매장에서 개점 직후 모두 판매돼 주목받았습니다. 온라인에서도 판매 시작 약 5분 만에 전량 소진됐습니다.

정가 359만400원인 트라이폴드는 현재 물량 부족으로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이 붙어 400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인 두 번 접는 폼팩터 제품이라는 점에서 소비자 관심이 집중돼 예상보다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술력을 강조한 고가 제품인 만큼 초기 판매 물량을 3∼4천대 수준으로 설정해 이로 인한 추가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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