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되면 10억 로또'…강남 역삼동 청약에 1만명 몰렸다
SBS Biz 오서영
입력2025.12.16 08:43
수정2025.12.16 08:47
[역삼센트럴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연합뉴스)]
'10억 로또'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역삼센트럴자이' 특별공급에 1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진행된 역삼센트럴자이 특별공급 43가구 모집에 1만1007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은 255.97대 1을 기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생애 최초 전형이 7가구 모집에 4884건이 접수돼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17가구)에는 4382건이 몰렸으며, 다자녀 가구와 노부모 부양 전형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역삼센트럴자이는 강남구 역삼동 758번지 일원에서 추진되는 재건축 사업으로, 지하 3층~지상 17층, 4개 동, 총 237가구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122㎡ 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인근 개나리아파트 전용 84㎡가 최근 35억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약 10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역삼·대치 학군과 업무 중심지에 인접한 입지도 강점으로 꼽힙니다.
업계에서는 고강도 대출 규제 속에서도 현금 여력이 있는 실수요자들이 대거 청약에 나선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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