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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타임] 오라클·브로드컴 기대 못미쳐 '뚝'…美 증시 약세 흐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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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12.16 07:45
수정2025.12.16 13:49

■ 머니쇼 '증시타임' - LS증권 염승환 이사 


[전일장 증시 리뷰와 분석]


◇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부터 짚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 뉴욕증시 3대 지수 약세 마감…나스닥 0.59%↓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6,990.41­…0.61%↓
- 뉴욕증시 3대 지수, 강세 개장 후 낙폭 확대
- 나스닥, 주식 거래 하루 23시간으로 확대 추진
- 브로드컴 5.59%↓…"3거래일 연속 하락세"
- 엔비디아 0.73%↑…"AI 소프트웨어 업체 인수"
- 엔비디아, 세드MD 인수…"업계 지배력 확고히"
- 엔비디아, 개방형 AI모델·관리도구 네모트론3 공개
- 네모트론3, 엔비디아 자체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
- 테슬라 3.56%↑…"완전 무인 로보택시 시험 주행"
- 머스크 "로보택시 성공"…테슬라, 올해 최고치 경신
- 댄 아이브스 "2026년, 테슬라에 기념비적 해 될 것"
- 포브스 "머스크 CEO 자산가치 6천억 달러 돌파"
- 스페이스X 시총 8천억 달러 수준으로 IPO 모색
- CNBC "트럼프 주변서 해싯에 부정적인 평가"
- 케빈 워시, 해싯 누르고 차기 연준 의장 유력 후보로
- CME페드워치 "1월 기준금리 유지 확률 75.6%"
-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 16.50…4.83%↑

◇ 막대한 자본이 투입된 데이터센터와 AI 칩, 유틸리티 설비가 과연 제값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시점인데요. 오픈AI의 신모델 반응도 시원찮은 분위기고, 기술주 반등을 이끌만한 뚜렷한 호재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에요? 

- 오라클·브로드컴發 쇼크…산타 랠리 멀어지나
- 'GPT-5.2' 효과도 없어…中은 엔비디아 칩 거부
- GPT-5.2, 디즈니 IP 3년 사용…무료 포토샵 장착
- 어도비 포토샵 챗GPT 품으로…나노 바나나와 승부
- 오픈AI, 어도비 이어 디즈니와 3년 라이선스 계약
- 美의회 H200 수출 반대…월가, 대중국 투자 경고
- 브로드컴 "AI 제품 판매로 인해 전체 마진 축소"
- 브로드컴, 올해 연간 AI 매출 전망 제시하지 않아
- 브로드컴, 마진 낮은 '맞춤형 AI 프로세서' 판매↑
- 브로드컴 "AI 매출 비 AI 매출보다 총 마진 작아"
- 브로드컴, 8~10월 매출 180.2억 달러 기록
- 브로드컴, 8~10월 EPS 1.95달러 기록
- 오라클, 5230억 달러 수주잔액에도…월가는 실망
- 모건스탠리, 오라클 '비용통제 실패' 문제 지적
- 오라클, 2분기 자본 지출 120억 달러…예상 초과 
- 오라클, 잉여현금흐름 100억 달러 적자 기록
- 오라클, 신용등급 'BBB'로 투자 등급 최하단
- 오라클, 계약 잔액 특정 고객사 편중…매출 반영 느려
- 오라클-오픈AI 3천억 달러 계약…매출 '27년 반영

◇ 월가에서는 AI 중심 기술주에 대한 투자는 줄이고 전통 우량주로 눈을 돌리는 움직임이 급속도로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기술주 매도, 전통 우량주 매수'라는 순환매 흐름 이번 주에도 계속 이어질까요? 

- 오라클·브로드컴 '쇼크'…우량주로 피신하는 투심?
- 17일 마이크론 실적 기대…삼성·하이닉스도 영향
- 日금리 '엔 캐리'도 주목…이번 주 美고용·CPI도 공개
- 뉴욕증시, 오라클 쇼크에 우량주 저가매수세 유입 

◇ 이번 주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미뤄졌던 각종 경제지표들이 한꺼번에 발표됩니다. 고용·물가·소비 등 미국 경제의 체력이 어느 수준인지 시험대에 오르게 됐는데, 결과에 따라 이번 FOMC의 해석과 추가 금리인하 전망이 달라질 수도 있을까요? 

- 美 지표 슈퍼위크…추가 금리인하 전망 달라지나
- 고용·물가·소비 지표 한꺼번에…美 경제 시험대
- 美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 4만 명 증가 전망 
- 11월 CPI 전년비 3.1%↑ 전망…연준 목표 2% 안팎
- 11월 근원 CPI,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전망 
- 경제 지표·후임 연준 의장 정책 방향성 더욱 중요해
- 셧다운에 지연된 美 지표, 증시 향방 결정할 분수령
- 파월, 회견에서 통계적 과대 집계 가능성 언급 
- 파월, 실제 고용 상황 지표보다 부진할 가능성 시사
- 16일, 10월 소매판매·11월 비농업 고용·실업률 발표
- 17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등의 연설 예정 
- 18일, 11월 CPI·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공개
- 19일, 12월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기대 인플레 공개

◇ AI 거품론 재점화로 산타랠리 불확실성이 다시 커졌습니다. 그래도 트럼프 대통령이 성탄절 전후로 차기 연준 의장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 이 부분이 '산타 랠리'의 또 다른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연준 의장 인선 혼전…1순위 해싯 아니라 워시?
- 트럼프 한마디에…연준 의장 1순위 된 ‘케빈 워시’
- 차기 연준 의장 2파전…워시 급부상·해싯은 주춤
- 트럼프 "세계 최저 기준금리 원해…나와 협의해야"
- '연준 의장 후보' 해싯 "트럼프 의견은 그저 참고"
- 美 재무 "성탄절 전 차기 연준 의장 발표할 수도"
- 美 연준, 올해 마지막 FOMC서 금리 0.25%p↓
- 美 연준, 매파적 인하 단행…단기 국채 매입 개시
- 연준 '온건한 매파적 금리인하'…분열은 깊어져 
- 美 연준, 3회 연속 금리인하…내년 전망 '안갯속'

◇ 현지 시간 17일 장 마감 후 공개되는 마이크론 실적이 글로벌 증시의 중대한 분기점이 돼버렸어요. 국내 반도체 기업 주가에도 영향을 주게 될 텐데,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AI 거품론에 증시 흔들…마이크론 실적이 분수령?
- "전례 없는 D램 가격 오름세"…호실적 기대감 확산
-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4분기 역대급 실적 전망 
- 마이크론, 분기 매출 128억 달러 달성 전망 
- 마이크론, 주당순이익 전망치 3.93달러
- 마이크론, HBM 물량 매진…실적 호조세 예상
- 마이크론, HBM 계약 현황 공개 여부 주목
- 마이크론, 소비자 브랜드 '크루셜' 사업에서 철수
- 마이크론, 2026년 자본 지출 180억 달러 전망
- PC·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범용 메모리 공급 부족 
- D램 가격 내년에도 20%대 후반까지 상승 가능성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사업 구조 유사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 200조 원 전망

◇ 어제(15일) 코스피 2% 가까이 밀리면서 마감했습니다. 개인이 1.4조 원을 매수하면서 버텼지만 외국인의 매도세를 꺾진 못했는데요. 어제 장 어떻게 보셨나요? 

- ‘AI 거품’ 공포 재확산에 직격탄…단기 조정일까 
- 코스닥, 개인 매수에 낙폭 회복하며 0.16% 강보합
- 어제 개미 1.4조 원 순매수…외국인 매도세 거세져
- "美 증시 'AI 거품론' 등 반도체주 중심 하락 영향"
-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동반 하락
- "국내증시, 펀더멘털 동력·유동성 흔들리지 않아"
- 亞증시 '출렁'…닛케이 1.3%·자취안 1.1% 밀려
- SK하이닉스 장중 6%↓…바이오·로봇주 자금 몰려

◇ 연준이 금리를 내리면서 환율이 약간은 내려가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있었는데 오히려 더 오르고 있죠, 이달 평균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섰습니다. 1500원 돌파 가능성 이제 정말 배제할 수 없을 거 같아요? 

- 환율 '발등의 불'인데…정부 '뾰족수' 없나
- "환율 심리적 저항선 1,500원 돌파 가능성도"
- 12월 환율 평균 1470원대, 외환위기 이후 최고
- 연금투입·구두개입 무소용…'약발' 안 먹히는 환율 
- 美 금리 인하·달러 약세에도 힘 못 쓰는 원화
- 정부, 고환율 배경에 해외투자 등 수급 문제 지목
- '환율 1,480원 육박' 외환당국 휴일 긴급회의
- 국민연금, 환헤지·외환스와프 내년까지 연장
- 이달 들어 원화 가치 0.69%↓…주요국 통화 강세
- 환율 상승 주요 요인이던 한·미 금리차 축소
- 금리차보다 수급적 요인이 환율에 크게 작용
- 환율 치솟자 떠나는 외국인…순매도 압력 커져
- 확장재정 정책, 경기 진작시키지만 환율 압력 키워 

◇ 우려되는 부분은 고환율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이 소비자 물가로 전가된다는 점입니다. 지금 같은 흐름이면 내년에 물가에 상당한 상승 압력이 작용할 수 있는 상황 아닌가요? 

- 고환율 여파, 생산자물가에 본격 반영되나
- 수입물가 상승률, 1년7개월래 최고치
- 수입물가 전월 대비 2.6% 올라…5개월째 상승
- 유가 하락에도 환율 올라 상쇄…소비자물가 부담↑
- 수입 물가 3~6개월 시차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
- 10월 생산자물가 전월비 0.2%↑…두 달 연속 오름세
- 고환율 지속 시 가계 소비 여력에도 부정적 영향
- 환율 현재 수준 유지 시, 한은 내달 금리유지 전망

◇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회의도 연이어 이어집니다. BOE는 금리 인하, ECB는 동결, BOJ의 금리 인상이 우세한 시나리오로 꼽히고 있는데, 특히 시장의 시선은 BOJ의 금리 결정에 집중되고 있죠. 이번 금리 결정, 시장에는 어떤 파장을 불러올까요?

- 19일 BOJ 금리 결정…30년 만에 0.5% 넘어설까
- BOJ, 현행 0.5%에서 0.75% 올릴지가 관건
- 日 금리 인상에도 연 물가 상승률 2% 웃돌아
- 엔화 약세 지속…日 추가 금리 인상 단행 명분 
- 금리인상 기정사실화…'엔 캐리 청산' 우려 심화
- ECB 총재 "물가 당분간 안정"…금리유지 이어갈 듯
- 유로존 올해 들어 물가 상승률 2.0% 안팎에서 안정
- "엔 캐리 청산 위험 크지 않아…시장 이미 선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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