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투자노트] 英 투자회사 "다음 금리인하 내년 하반기 전망"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16 06:44
수정2025.12.16 13:20
■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연준 안팎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다음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의견도 분분합니다.
영국 투자회사 애버딘의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하반기는 돼야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봤는데요.
그러니까 파월 의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나기 전까지는 연준이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스리 코추고빈단 / 애버딘 선임 리서치 이코노미스트 : 지난주 금리인하가 파월 연준 의장의 마지막 인하였다는 점은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제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다음 인하는 차기 의장의 지휘 아래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의문이 일부 제기될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지금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연준의 독립성 면에서는 꽤 자신 있습니다. 다만 위원들의 발언과 실제로 누가 차기 의장으로 선택되는지에 따라 시장이 때때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연준 안팎으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다음 금리인하 시점에 대한 의견도 분분합니다.
영국 투자회사 애버딘의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하반기는 돼야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봤는데요.
그러니까 파월 의장이 의장직에서 물러나기 전까지는 연준이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스리 코추고빈단 / 애버딘 선임 리서치 이코노미스트 : 지난주 금리인하가 파월 연준 의장의 마지막 인하였다는 점은 거의 기정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제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저희도 다음 인하는 차기 의장의 지휘 아래 내년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물론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의문이 일부 제기될 수는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지금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연준의 독립성 면에서는 꽤 자신 있습니다. 다만 위원들의 발언과 실제로 누가 차기 의장으로 선택되는지에 따라 시장이 때때로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는 여전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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