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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환율, 2.7원 하락…1471.0원에 주간거래 마감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2.15 16:24
수정2025.12.15 16:26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3.42포인트(2.72%) 내린 4,053.74에, 코스닥은 11.74포인트(1.25%) 내린 925.60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2.3원 오른 1,476.0원에 개장했다. (사진=연합뉴스)]

1480원을 위협하던 달러-원 환율이 오후 들어 방향을 바꾸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늘(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471.0원입니다.

환율은 2.3원 오른 1476.0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10시 19분경 1477.9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해 마감 직전 1469.9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엔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오는 18∼19일 열리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엔-원 재정환율은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948.97엔을 기록했습니다. 전 거래일 같은 시각 기준가인 945.89원보다 3.08원 높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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