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별손해보험 다시 매각한다…다음달 23일까지 예비입찰
SBS Biz 신성우
입력2025.12.15 09:50
수정2025.12.15 09:53
[KDIC 예금보험공사 (사진=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 매각 절차가 다시 진행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늘(15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예별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은 주식매각(M&A), 계약이전(P&A) 방식 중 인수희망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합니다.
주식매각은 회사 지분 전부를 인수하는 방식이며, 계약이전은 예별손보의 모든 보험계약부채, 그리고 우량자산 등을 이전받는 방식입니다.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인수희망자 중 적격성이 검증된 희망자에 대해 5주 가량의 실사기회를 부여하고, 이후 본입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금보험공사 측은 "이번 매각이 완료되더라도, 보험계약은 현재 조건 그대로 새로운 인수자에게 이전되어 보험계약자에게는 어떠한 불이익이나 변경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MG손보의 부실자산이 매각대상인 예별손보에 이전되지 않음으로서 자산건전성이 한층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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