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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AI 승자 가려내기에 아직 너무 일러"

SBS Biz 고유미
입력2025.12.15 07:46
수정2025.12.15 07:47


JP모건의 프리야 미스라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지시간 11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인공지능(AI) 경쟁의 승자를 가려내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미스라 매니저는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AI 경쟁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텐서처리장치(TPU) 간의 경쟁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무도 누가 승자가 될지 모른다"며 "따라서 분산 투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스라 매니저는 "현재 주식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채권이 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AI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쳐서 주식시장이 조정을 겪을 때마다 채권은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올해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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