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슈] 스피어, 美우주항공기업 공급 계약…우주항공주 급등
SBS Biz
입력2025.12.15 07:46
수정2025.12.15 14:13
■ 머니쇼 '기업이슈' - 도지은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美 우주항공 업체와 계약 우주항공주 급등
코스닥 상장사 스피어가,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약 84억 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이는 2024년 연결 매출액 대비, 328.21%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더불어 뉴욕증시에 상장된 플래닛 랩스가 급등한 것도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에 영향을 줬는데요.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내년을 목포로 IPO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들려오는 등 우주항공 산업에 수급이 들어올 만한 호재가 겹쳤다는 평입니다.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LS마린솔루션 '훨훨'
해상 전력 인프라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LS마린솔루션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 기업으로 안착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 확대 정책과 연계된 전력망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해저 케이블·해상 시공 역량을 갖춘 기업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었는데요.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육상 변전소를 잇는 핵심 전력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 시장에서 에너지 인프라 시대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제2의 천일고속' 찾기 열풍 하림지주, 이틀 연속 급등
'토지개발 테마주'로 묶인 하림지주가 이틀 연속 급등세 보였습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이 최근 증시를 달구면서 강남·용산·성수 등 핵심 지역에 알짜 부지를 보유한 기업들이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대형 개발 이슈에 따른 지분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수급 쏠림도 심화되는 모습인데요.
하림지주는 100% 자회사 하림산업을 통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를, 물류·주거·업무 시설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지하 8층에서 지상 59층 규모의 첨단 물류단지와 아파트·오피스텔을 포함한 개발 계획이 다시 조명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한진칼 급등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호반과의 지분 확보 경쟁에 불이 붙으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사례 같은 주가 급등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진그룹 산하 LCC 3사 통합 법인이, 내년 초 출범 예정인 만큼 저가 항공사 구조조정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제장에서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 美 우주항공 업체와 계약 우주항공주 급등
코스닥 상장사 스피어가,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약 84억 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습니다.
이는 2024년 연결 매출액 대비, 328.21%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더불어 뉴욕증시에 상장된 플래닛 랩스가 급등한 것도 국내 우주항공 관련주에 영향을 줬는데요.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끄는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내년을 목포로 IPO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들려오는 등 우주항공 산업에 수급이 들어올 만한 호재가 겹쳤다는 평입니다.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LS마린솔루션 '훨훨'
해상 전력 인프라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LS마린솔루션이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 기업으로 안착하면서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 확대 정책과 연계된 전력망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해저 케이블·해상 시공 역량을 갖춘 기업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었는데요.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육상 변전소를 잇는 핵심 전력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아 시장에서 에너지 인프라 시대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제2의 천일고속' 찾기 열풍 하림지주, 이틀 연속 급등
'토지개발 테마주'로 묶인 하림지주가 이틀 연속 급등세 보였습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이 최근 증시를 달구면서 강남·용산·성수 등 핵심 지역에 알짜 부지를 보유한 기업들이 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대형 개발 이슈에 따른 지분가치 재평가 가능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수급 쏠림도 심화되는 모습인데요.
하림지주는 100% 자회사 하림산업을 통해, 서울 서초구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를, 물류·주거·업무 시설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지하 8층에서 지상 59층 규모의 첨단 물류단지와 아파트·오피스텔을 포함한 개발 계획이 다시 조명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한진칼 급등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대한항공 지주사인 한진칼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호반과의 지분 확보 경쟁에 불이 붙으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사례 같은 주가 급등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한진그룹 산하 LCC 3사 통합 법인이, 내년 초 출범 예정인 만큼 저가 항공사 구조조정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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